'택시' 배윤정 "제롬과 2014년 결혼...첫 인상 안 좋았다"

기사입력 2016-03-22 21:4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택시' 안무가 배윤정이 남편인 VJ제롬의 첫 인상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직업의 세계 특집-스타를 만드는 여인'으로 꾸며져 공효진, 이효리 등 톱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시건방 댄스, 엉덩이 춤 등 걸그룹 히트 댄스를 만든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2014년 결혼했다. 그런데 남편이 지금 정확히 뭘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남편 제롬과의 첫 만남에 대해 "라스베가스에서 브아걸 공연이 있었는데 그 때 제롬을 처음 봤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 이미지가 별로 안 좋았다. 한국말도 잘 못하는 애가 방송에서 막 나와서 그랬다"면서 "2년 동안 인사만 하고 지내다가 한국에 들어왔다고 전화가 왔더라. 술 마시고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윤정은 "그런데 예전에 연예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타고 다니고, 일도 열심히 하더라, 그 모습을 보고 이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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