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조세호, 아내 차오루 모교서 '화끈 외조'

기사입력 2016-03-26 17:52


우리 결혼했어요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아내 차오루의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밥을 쐈다.

26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가 아내 차오루의 모교를 방문해 식권을 쐈다.

이날 차오루와 조세호는 점심시간 학교식당을 찾았다. 두 사람을 보기 위해 몰린 학생들을 향해 조세호는 "차오루 학교 후배들 아닌가"라며, "제 부인인데 학교 선배님인 거 아시죠?"라며 자랑을 했다.

이어 조세호는 식권 기계 앞에서 "점심 먹었냐"고 학생들에게 물었고, "안 먹었다"고 답하자 고민에 빠졌다.

결국 조세호는 "제가 살게요"라고 화통하게 외쳤다. 하지만 몰려드는 학생들에 당황한 차오루는 "열 명, 열 명"이라고 급히 외쳤다.

조세호는 "부인 학교 왔는데 기분 좀 냅시다"라며 웃어보였다.

한편 차오루와 조세호는 캠퍼스 커플의 로망을 이루며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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