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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비스트 이기광의 팬들이 이기광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기부를 진행했다.
'울기광' 측은 "이기광의 27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부행사를 준비하던 중 이기광이 드라마 '몬스터'에서 중도 시각 장애를 겪는 이국철 역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며 "이후 팬들이 시각 장애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고, 한국시각장애인협회를 통해 음악전문학교인 '한빛맹학교'를 소개받고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음악을 배우는 유치부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기가 필요하다는 말에 유치부 어린이들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장구, 북 등의 국악기를 기부했다.
'울기광' 측은 "적은 금액이지만 유치부 어린이들이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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