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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돌아와요아저씨' 이민정이 정지훈에게 본격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해준의 행동은 단지 자신이 선물한 베개의 촉감을 전해주고 싶었던 것. 이해준은 "어때 편안한가? 이 베개 신상인데, 아주 잠이 잘온다"라며 웃었다.
이때 곁에 있던 한홍난(오연서)가 기지개를 켜자 깜짝 놀란 신다혜는 이해준을 밀치고 뛰쳐나갔다. 신다혜는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지 못해 한나(이레)와 김노갑(박인환)을 잇따라 끌어안으며 "내게 힘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친구' 김영수와 한기탁(김수로 분)이 정지훈(이해준 분)과 오연서(한홍난 역)의 몸에 들어가 다시 한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판타지 코믹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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