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김선영 "'기억' 감독님이 커피차 보내줬다"

기사입력 2016-04-01 14:2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선영이 경쟁작 tvN '기억'에 대해 말했다.

김선영은 1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 진행된 JTBC 금토극 '욱씨남정기'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기억' 감독님이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기억' 감독님이 우리를 응원한다고 했다. 그런데 진심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갑(甲)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乙)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리는 '욱씨남정기'는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욱하는 성격의 갑 상사 옥다정(이요원)과 소심한 을 사원 남정기(윤상현)가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청률 메이커 윤상현과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요원이 출연해 열연하고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나쁜남자', '눈의 여왕''도전에 반하다'등 매 작품마다 세련된 영상미와 섬세하고 짜임새 있는 연출로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형민 PD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하는 작품.이요원, 윤상현 외에도 황찬성, 임하룡, 손종학, 유재명, 김선영, 송재희,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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