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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기억' 김지수가 전처의 집에 찾아간 이성민에 분노했다.
이후 의도치 않게 3자 대면이 이뤄졌고, 서영주는 박태석을 깨워 데려오는 길에 결국 폭발했다.
박태석은 "오해할 상황이고 충분히 화낼 만한 상황인 건 아는데 오해는 하지말라"며 "솔직히 나도 황당해. 나이를 먹는지 술이 취하면 필름이 끊긴다. 단순히 술 때문에 생긴 실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서영주는 "이게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냐"며 "내가 그렇게 만만해요? 바보로 보여요? 술 때문에 기억 안 난다고 하면 이해할 줄 알았어요?"라며 오열했다.
특히 서영주는 "내 기분이 어땠는지 아세요?"라며 "본처집으로 남편 찾으러 간 후처같았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기억'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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