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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류준열 황정음이 '운빨 로맨스' 촬영에 돌입했다.
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 류준열 뒤에서 몰래 무언가를 하고 있는 황정음 모습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소반에 정안수를 떠놓고 무언가를 기원하려고 준비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은 운세와 팔자를 멜로와 결합해 그린 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색깔을 확연히 드러내고 있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황정음 분)와 수식과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류준열 분)가 만나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맹목적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가 수식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남자 제수호를 만나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내며 로맨스와 코미디를 적절하게 어울러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운빨로맨스'의 연출을 맡은 김경희 감독 역시 드라마 '히어로', '글로리아', '아들 녀석들' 등에서 특유의 섬세함과 위트 있는 연출력을 발휘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두터운 안방 팬 층을 확보하고 있어 '흥행퀸' 황정음과 김경희 감독의 만남이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5월 방송 예정.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