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8', 샤를리즈 테론 합류로 최강 캐스팅 완성

기사입력 2016-04-10 15:02


할리우드 톱스타 샤를리즈 테론이 '분노의 질주 8'에 합류했다.

할리우드 인기 블록버스터 시리즈 '분노의 질주'에 톱스타 샤를리즈 테론이 합류한다.

2017년 4월 13일 개봉을 확정한 '분노의 질주 8'은 역대 최강 캐스팅을 자랑하며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할리우드 핫스타인 샤를리즈 테론이 악역으로 합류하면서 캐스팅을 완성했다.

지난해 4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전세계 15억달러(약 1조7300억원) 흥행 수익을 거두며 역대 개봉영화 흥행수익 4위에 오르며 '분노의 질주'는 명실상부 전세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임을 확인시켰다. 국내에서도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2년 만의 속편인 '분노의 질주 8'은 2017년 4월 개봉을 확정하며 기존 멤버인 빈 디젤, 드웨인 존슨, 미셸 로드리게즈 등에 이어 전편에서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선보인 제이슨 스타뎀이 복귀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이탈리안 잡'(2003), '모범시민'(2009) 등 긴장감 넘치는 액션 연출력을 인정받은 F.게리 그레이 감독이 합류?고, 이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의 여전사 퓨리오사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샤를리즈 테론이 악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하면서 최강 시리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매 시리즈마다 로케이션 장소도 화제를 몰고 다니는 '분노의 질주'는 8편에서는 메이저 스튜디오 영화 최초로 쿠바에서 촬영을 허가 받아, 쿠바의 곳곳을 누비고 다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슬란드에서 대규모 액션신을 촬영 중인 사실이 전해지면서 '분노의 질주 8'이 이번엔 어떤 액션 블록버스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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