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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고원희가 아시아나항공 전속모델로서의 활동을 2018년까지 이어간다.
고원희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얼굴로 낙점된 이후, 재계약을 거쳐 다시 한번 아시아나항공을 대표하게 됐다. 기간으로 따지면 박주미에 이어 역대 2번째 장기 아시아나항공 모델이 된 것.
아시아나항공 모델 계약 연장에는 단순한 항공사 자체만을 위한 모델이 아닌, 전세계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얼굴을 대표한다는 의미에서 고원희의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가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원희는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왕의 얼굴' 등의 사극을 통해 단아한 한복 자태와 고급스런 이미지로 아시아나항공 모델로서의 기풍을 다졌다. 또한,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 '경성학교' '흔들리는 물결'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차근차근 쌓았고, 최근 종영한 KBS2 '별이되어 빛나리'에서 주인공 조봉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아시아나항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