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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은 'WGL(워게이밍넷 리그) 그랜드 파이널 2016'에서 CIS(독립국가연합) 대표 Na'Vi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HellRaisers에게는 7만5000달러의 상금이 돌아갔고 3~4위전에서는 유럽 대표 Wombats on Tanks(웜뱃스 온 탱크)가 CIS의 강팀 Not So Serious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참가한 한국 대표 GOLD BASS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인 Na'Vi, HellRaisers와 같은 조에 편성되는 불운한 대진운으로 2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의 특별 이벤트 매치가 펼쳐지며 '월드 오브 탱크'에 이은 '월드 오브 워쉽'의 e스포츠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대회장 내에 '월드 오브 탱크' VR 체험존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