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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2016년은 히어로 무비의 해다.
5월에는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관객을 찾는다. '엑스맨' 시리즈 중 최고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만든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든 작품.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에반 피터스를 비롯하여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대결은 물론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6월에는 '닌자터틀 : 어둠의 히어로'가 전편의 부진의 만회를 노린다. 전 세계로 무대를 옮긴 닌자터틀 4총사가 더욱 갈고 닦은 실력으로 화끈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할리우드 섹시퀸 메간 폭스와 미국드라마 '애로우즈'의 주연 스테판 아멜, 골든 글로브 2회, 에미상 4회 수상에 빛나는 명품 배우 로라 리니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블록버스터 영화의 거장 마이클 베이(제작)와 '닌자거북이' 시리즈의 팬으로 알려진 데이브 그린 감독(연출)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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