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가맹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IeSF는 IOC 가맹과 스포츠어코드 가맹 사업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18일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되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 참가한다. 이번 컨벤션에서 있을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IeSF는 공식패널로 참가해 국제 스포츠계에 e스포츠 이해도를 높이고 e스포츠의 국제적인 정식 스포츠 가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IeSF 전병헌 회장은 "IeSF는 스포츠어코드에 정가맹에 대한 도전에 이어 IOC 승인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아직 갖춰야 할 과제들이 많아 어찌 보면 어려운 도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화와 e스포츠 선수들의 복지를 위해 전력을 다해 도전하겠다. e스포츠 관련 협력사, 게임사, 선수 및 e스포츠 팬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