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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의사소통 장애인들에게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PC프로그램 '나의 AAC PC'를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은 "나의 AAC PC를 통해 이제 스마트폰에 직접 터치하기가 어려운 의사소통 장애인들도 AAC를 사용하기가 좀 더 쉬워졌다"면서 "하반기에는 스위치 기능을 추가로 도입해 의사소통 장애인들의 AAC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지난 3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장애인 보조공학 국제 컨퍼런스(CSUN Conference 2016)에서 '나의 AAC' 시리즈를 소개했고 오는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 AAC 학술대회(ISAAC Conference 2016)에서는 '한국에서의 AAC 성공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는 등 국제 교류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