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지킴이 유지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9회째 이어가

배우 유지태가 인디스페이스 후원 캠페인을 통해 독립영화 '글로리데이'를 소개한다.

[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배우 유지태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후원캠페인 'Save Our Story, Save Our Space'에 함께 한다.

인디스페이스는 23일 아홉번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응원 상영회를 마련했다. 이날 유지태는 인디스페이스에 100여명의 관객을 초청해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 유지태는 이번 후원상영회에서 작은 영화의 알차고 값진 힘을 보여주며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과 지지를 얻고 있는 독립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동주' 상영회에 이어 인디스페이스 후원상영회 2탄이자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9탄인 '글로리데이' 상영회는 23일 오후 3시에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초청된 100여명의 관객들과 유지태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글로리데이'를 연출한 최정열 감독이 참석하는 인디토크(GV)가 예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 중단과 대기업의 영화사업 독과점으로 운영 위기에 있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Save Our Story, Save Our Space'라는 메인 슬로건을 걸고 후원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에 유지태는 인디스페이스의 후원캠페인에 의미 있는 힘을 실어주고자 이번 후원상영회를 제안했다.

유지태는 꾸준히 진행 중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통해 독립영화와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유지태는 7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굿 와이프'와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스플릿'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인디스페이스 후원상영회 '글로리데이' 관람 신청은 인디스페이스 SNS 계정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미 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참석 및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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