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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탁재훈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지만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탁재훈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아~머리~아파~' 특집에 김흥국-이천수-B.A.P 힘찬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탁재훈이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3년 간의 자숙기간을 거친 뒤 첫 지상파 복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긴장된 얼굴로 탁재훈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탁재훈은 "반갑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물의를 빚어서 정말 죄송하고, 많이 반성하고 다시 나왔습니다. 탁재훈입니다"라며 고개 숙여 사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추적 60분'는 4.4%, SBS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는 5.5%로 집계됐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