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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첫 예능 MC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소진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홈 메이크오버쇼 '렛미홈'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MC 기회가 주어져서 흔쾌히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잘 해야된다는 의욕도 있고, 고민도 많은데 멤버들이 잘 들어주고 응원도 많이 해주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울러 "멤버들은 볼 때마다 저건 얼마냐고 묻는다. 내가 다 알 것 같은 모양이다. 자꾸 물어보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도 변한다'는 모토 하에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하는 가족을 위한 홈 메이크오버쇼. 불편한 집 구조를 해결하지 못해 일상이 힘든 가족, 하루 종일 대화 한 번 없는 삭막한 집안, 노부모들이 황혼 육아에 나서면서 전쟁터로 변한 집안 등 집 때문에 고민인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프로젝트다.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 등 총 4명이 MC로 나서게 되며 인테리어 디자이너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가족상담사까지 총 4명의 전문가가 홈 마스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렛미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 공간적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의 신청을 상시 모집 중이다. 층간 소음이 걱정되는 집, 밥 한 끼조차 마주 앉아 먹기 힘든 구조를 가진 집 등 집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가족과 불편한 생활로 홈 메이크오버를 원한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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