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허공 젓는 색연필 “눈이 나빠져서…” 한숨

기사입력 2016-04-24 22:48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유이가 자신의 시력이 나빠짐을 느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수술을 마친 강혜수(유이)와 딸 차은성(신린아)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성은 스케치북을 내밀며 강혜수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강혜수는 노란색 색연필을 허공에 휘저을 뿐 그림을 그릴 수 없었다.

차은성은 "엄마 왜 그래?"라며 의아해 했고 강혜수는 "은성아 너 엄마가 눈이 나빠져서…"라고 말을 흐렸다. 이에 차은성은 손가락을 동글게 말며 "그럼 안경을 써야지"라고 말했다.

강혜수는 "미안해 엄마가 그림을 못 그리겠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집밖 벽에 기대어 한숨을 길게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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