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첫 예고편 공개, 이번엔 여자 아이스하키

영화 '국가대표2'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한 수애.

[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가 올 여름 개봉 확정과 함께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국가대표2'는 25일 온라인에 한국 최초 여자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의 탄생을 알리는 예고편을 선보였다. 런칭 예고편은 전편인 '국가대표'의 명장면인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장면에서 주제곡 '버터플라이'를 배경으로 2편의 주요 소재인 2003년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의 아이스하키 경기로 연결되면서 '국가대표2'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여자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들로 변신한 배우 수애,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등이 열정적인 아이스하키 장면과 연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누적 관객수 1억 배우로 독보적인 배우 오달수가 말만 번지르르한 국가대표 감독으로 등장해 특유의 유머와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영화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1편 '국가대표'의 840만 흥행을 이어갈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슈퍼스타 감사용'을 연출한 김종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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