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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방송인 박슬기의 예비신랑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슬기는 지난 24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시청자 여러분 밑도 끝도 없지만 제가 7월 9일에 결혼합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박슬기는 예비 신랑에 대해 "밀물 썰물보다 더한 파도 같은 저를 다스려주시고 때로는 지친 제 삶의 힐링이 되어주고 계신답니다. 완전 멋지죠? 내 사랑 히히히힛 꺅. 절 동생처럼, 언니처럼, 딸처럼 예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는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슬기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요. 열심히 준비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진짜 이루 말할 것 없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슬기와 예비신랑은 카메라를 향해 입을 삐죽 내밀고 있다. 행복감 가득한 박슬기와 훈남 외모의 예비 신랑이 보기 좋은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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