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를.." 장희진 '마녀보감' 슬픈 운명의 왕비로 변신

기사입력 2016-04-26 20:1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장희진이 JTBC 새 드라마 '마녀보감' 속 캐릭터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장희진은 26일 SNS에 "내 새끼를.. 내 새끼를.."이라는 글과 함께 한복을 입은 슬픈 운명의 왕비로 빙의한 모습을 공개했다.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장희진은 슬픈 운명의 왕비 중전 심 씨를 맡아 아름다운 외모 속 슬픔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시선을 잡는다. 후사가 없어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다가 대비윤씨(김영애)와 홍주(염정아)의 위험한 계획에 동참하게 되는 중전 심씨는 잘 못된 모성애로 서리(김새론)를 위협하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장희진 외에도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등이 출연하는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13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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