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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수홍과 황석정이 주인공 보다 설레임 폭발하는 케미로 윤정수와 김숙 입에서 절로 '병풍' 소리를 유발했다.
26일 방송한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는 윤정수 김숙이 박수홍 황석정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됐다.
황석정은 요가 선생님처럼 박수홍의 등과 엉덩이 다리 등을 마사지하며 능수능란한 스킨십을 벌였고, 젠틀한 박수홍 조차도 얼굴이 발개지는 민망한 자세도 서슴지 않았다.
박수홍은 "내 몸을 이렇게 마음대로 한 여자는 처음"이라며 "정말 친해진 것 같다"고 말해 당황하면서도 싫지 않은 모습. 황석정은 "정말 아무 사심 없이 교육처럼 하는 것"이라며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면서도 윤정수에게 시범을 보일때는 최대한 스킨십을 자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두 커플은 한강에서 오리배를 탔다. 황석정은 오리배에서 기승전 박수홍 화법으로 그의 환심을 사고자 노력했다. 황석정이 "살면서 많이 외로웠다"고 고백하자, 윤정수는 "스스로를 많이 보여주시네"라고 타박했다.
이에 황석정은 "나를 많이 까는거지"라고 웃어 넘기며 "박수홍 씨는 클럽을 많이 가셔서 외롭지 않을 것"이라고 넌지시 물어보는 모습. 박수홍이 "아니에요 저도 많이 외로웠어요"라고 하자 가만히 어깨를 기댔다. 덧붙여 황석정은 "저는 간 보지 마세요"라는 돌직구로 박수홍을 얼어붙게 했다. 김숙 윤정수 커플은 "우린 병풍1, 병풍2"라며 "이 두 사람이 주인공"이라며 두 사람의 케미 폭발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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