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저 엄마 돼요"…아름다운 'D라인' ★들

최종수정 2016-04-27 15:31
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득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올해 출산을 앞둔 '예비맘' 스타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뱃속 아기와 함께 몸도 마음도 한층 더 아름다워진 'D라인'스타들이다. '중화권 톱배우' 탕웨이부터 '노처녀의 희망' 정가은까지 스타에서 한 남자의 아내로, 그리고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스타들을 모아봤다.

# 만삭의 패셔니스타 : 김나영

2


지난해 제주도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방송인 김나영은 현재 임신 31주차에 접어들었다. 김나영은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 네 달 있다가 엄마가 된대요. 벌써 발로 뻥뻥 차는 게 엄청 힘이 센 남자아이가 나올 거 같아요. 잘 준비해서 씩씩한 엄마 될게요"라고 직접 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에도 SNS로 팬들에게 자주 근황을 전하고 있는 김나영은 임산부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유로운 생활과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유럽으로 훌쩍 태교여행을 떠나는가하면, 남다른 만삭 패션으로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 임신 후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김나영. 그녀가 건강하게 순산하고 다시 복귀해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 노산의 희망 : 정가은

3


지난 1월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방송인 정가은 역시 임신 27주차의 예비엄마이다. 그녀는 39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임신에 성공하며 '노산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심지어 뱃속 아기의 태명이 한 방에 생겨 '한방이'라고. 지난 3월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했을 당시 정가은은 "39살에도 충분히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며 "(나이가 드신 여성 분들은) 저를 보고 힘을 내시라"고 노산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도 했다.

4


정가은 또한 SNS를 통해 초음파 사진, 만삭 화보 촬영장 등을 공개하며 예비엄마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일상 사진 속 정가은은 임산부답지 않은 미모와 늘씬한 몸매를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최근에는 '예비맘 동기'인 방송인 안선영과의 부산 여행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태교를 선행으로 : 안선영

안선영2



만능 엔터테이너 안선영도 올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 그녀는 결혼 2년 만에 첫 아이를 가지는 기쁨을 안았다. 임신 7개월째인 안선영은 현재 자신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잠시 방송을 멈추고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그녀는 휴식기 동안에도 선행을 멈추지 않고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2014년 8월,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소리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안선영은 결국 진정성 있는 마음과 소리없는 활동을 인정 받아 장애인의 날인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선영


최근 안선영은 '스타일러 주부생활'과 만삭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화보 속 안선영은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 시선을 모은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비맘 : 탕웨이

탕웨이2
사진=(좌)ⓒAFPBBNews = News1 (우)시나위러 웨이보

이토록 아름다운 '예비맘'도 있을까. 2014년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한 탕웨이는 이후에도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홍보를 위해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고, 현지 제작발표회에 남편과 나란히 자리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신으로 D라인의 소유자가 됐어도 탕웨이는 여전히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각종 행사장에서 포착된 그녀는 배만 살짝 나왔을 뿐 임신 전과 다름없는 몸매와 우아한 미모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중화권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2세는 8, 9월쯤 태어날 예정이다. 그녀는 한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임신을 해서 정말 행복하다. 입덧도 없으며 다리에 부종도 찾아볼 수 없다"고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녀는 중국 매체를 통해 아직 아이의 성별을 모른다고 밝혀 시선을 끌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탕웨이는 "우리 가족 모두 여자 아이를 좋아한다.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가족들이 반기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다"고 딸을 원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과연 탕웨이의 2세는 어떤 외모를 지니고 태어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
/font>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