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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육룡이 나르샤'의 '영규 형' 민성욱이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의 판도를 뒤바꿀 '키맨'으로써 맹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16회 방송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던 서지훈은 과거, 박준영(이철민)의 협박에 못 이겨 이범진의 유언장을 넘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오늘(30일) 방송될 '미세스 캅2' 17회에는 유언장과 관련해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이로준과 박준영의 대립, 새로운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범진 회장에 얽힌 진실에 다가서는 고윤정(김성령)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 가운데 이범진 회장의 유언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공증까지 한 서지훈이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힘겨루기의 중심이 되어 극 전체에 휘몰아치는 긴장과 반전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어 "사실 민성욱의 첫 브라운관 데뷔작인 '불한당'이 '미세스 캅2' 메가폰을 잡고 있는 유인식 PD의 연출작이다. 감독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만큼 흔쾌히 출연을 결정, 한 신 한 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민성욱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점차 뜨거워지고 있는 고윤정과 이로준, 박준영의 삼파전에 장작을 지필 서지훈의 활약은 오늘(3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미세스 캅2'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