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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주미가 MBC '옥중화'를 통해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한다.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최완규 극본, 이병훈·최정규 연출)가 오늘(30일) 첫 방송된다. 극 중 박주미는 문정왕후(김미숙)의 동생 윤원형(정준호)의 첩인 정난정으로 변신해,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치명적이고 강렬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옥중화' 제작발표회에서 박주미는 "이전에 재조명됐던 캐릭터를 새롭게 표현해보려고 한다. 배우마다 신체조건은 물론 해석력도 다르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하는 악역이기 때문에,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눈빛과 표정을 짓는 등 저의 새로운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가 선보일 정난정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옥중화'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MBC '옥중화'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