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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그래, 그런거야' 정해인과 남규리가 겹사돈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정해인과 남규리가 오는 5월 1일 방송될 '그래, 그런거야' 24회분에서 편의점에 등장한 도둑을 잡으려는 소동을 벌이는 것. 남규리가 도둑을 잡겠다며 따라나서자 정해인이 손목을 잡고 만류하면서 '심쿵 스킨십' 장면이 펼쳐졌다. 놓친 도둑이 애석한 듯 분노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규리와 그런 남규리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단호한 정해인의 모습이 대비되며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셈이다.
정해인과 남규리의 '도둑 스킨십' 촬영은 지난 21일 마포구 성산동의 한 편의점과 그 앞 대로변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지난 '놀이터 키스신' 이후 부쩍 친해진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 이날도 촬영 전 리허설을 진행하는 동안 진지한 모습 사이사이 얼굴을 마주보고 웃음을 지으며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정해인과 남규리의 알콩달콩 겹사돈 로맨스에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지는 밀당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계속해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3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