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완선-강수지, 살벌 신경전 ‘男청춘들 당황’

기사입력 2016-05-03 09:36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강수지와 김완선이 말다툼 몰카로 모두를 속인다.

최근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라남도 여수' 섬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겨졌다.

이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김완선이 달걀 프라이에 소금 대신 후추를 넣자 이를 본 강수지는 "달걀 프라이에 후추 넣는 사람이 어딨어!"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평소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던 강수지와 김완선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에 남자 청춘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촬영 당일(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강수지와 김완선이 계획한 몰래카메라였다.

지난 '구례 편'에서 '깜짝 등장 몰카'로 환상의 호흡을 보였던 강수지와 김완선은 두 번째 몰래카메라도 성공할 수 있을지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강수지는 아침부터 신발이 사라져 한참을 헤매다 범인(?)으로 김국진을 의심했다. 만우절을 맞이하여 속고 속이는 청춘들의 모습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3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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