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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위너의 송민호가 '반달랜드'에서 굴욕을 당했다.
7일 방송되는 JTBC '반달친구' 3회에서는 첫 야외수업을 떠난 위너 선생님과 아이들의 하루가 방송된다.
한편, 찜질방에서는 위너멤버들 간의 팔씨름 경기도 펼쳐졌다. 그동안 아이들 앞에서 불타는 인기경쟁을 펼쳤던 위너인 만큼 팔씨름으로 명예회복을 하려는 멤버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때 송민호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응원해 달라며 팔 근육을 보여주는 등 구애를 펼쳤지만 단 한명의 아이도 손을 들지 않아 자신감이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임의로 나눈 팀에서 '캔디쌤' 송민호와 짝꿍이 된 아이들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당황한 남태현이 "캔디쌤이 사회에서 인기 제일 많다"며 달랬지만, 아이들은 아랑곳 않는 모습을 보여 '카리스마 래퍼' 송민호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계속되는 '외로운' 구애에 상처받은 송민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말 정신이 나갈 것 같더라"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7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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