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문정왕후(김미숙)와 박태수(전광렬)의 비밀스러운 관계[종합]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옥중화' 정다빈이 다모의 꿈을 꾸며 전광렬에게 무예를 배우기 시작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옥녀(정다빈) 박태수(전광렬)에게 본격적으로 무예를 배우며 다모의 꿈을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녀는 지하 감옥에 갇힌 박태수(전광렬)를 살리고 그에게 술을 대접하며 환심을 샀다.

옥녀는 박태수에게 "포도청 다모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태수는 "난 오랜 세월 지하 감옥에 갇혀 있는 몸이다. 그런 나에게 무슨 무예를 배우려 하느냐"고 의아해 했다.

옥녀는 "전옥서에서 태어났는데 어머니가 칼을 맞아 죽었다고 들었다. 포도청 다모가 되면 꼭 밝히고 싶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문정왕후(김미숙)는 윤원형(정준호)에게 박태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한밤중에 그를 찾아간다.

문정왕후는 동굴입구에 서서 박태수를 몰래 지켜봤다. 박태수는 "왔으면 내 앞에 나설 일이지 왜 숨어 있는 게냐. 누구냐. 뭐하는 것이냐"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하지만 문정왕후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나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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