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LoL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4강전 열리는 상하이 상황은?

기사입력 2016-05-13 14:32


'운명의 결전'

13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스포츠센터에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전이 시작된다.

이날 첫번째 4강전에선 한국의 SK텔레콤 T1이 홈팀인 RNG(로얄네버기브업)를 상대한다. SKT는 지난주 열린 6강 예선 풀리그에서 충격의 4연패를 당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예선 4위에 그쳤다. 반면 RNG는 뛰어난 실력과 홈 어드밴티지를 활용해 예선 1위로 4강에 올랐다. 두 팀은 예선에서 1승1패로 호각지세였다.

오리엔탈스포츠센터는 1만3000석이 거의 매진된 상태로 경기가 시작되면 중국 홈팬들로 인해 모두 들어찰 것으로 보인다. 세계 LoL e스포츠의 양대산맥인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팀의 대결이기 때문. 경기에 앞서 경기장 내외를 살펴봤다.
상하이(중국)=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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