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목소리' 뮤지컬 배우 임진아 "아내 윤도현, 윤초딩이다"

기사입력 2016-05-18 23:5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윤도현의 남편 역 뮤지컬 배우 임진아가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SBS '신의 목소리'에서는 윤도현, 거미, 박정현, 케이윌이 출연한 가운데 JK김동욱이 합류, 패널로는 김태관이 출연했다.

이날 뮤지컬 배우 임진아가 '신의 목소리'에 도전했다. 임진아의 등장에 윤도현은 깜짝 놀라했다. "나랑 같이 뮤지컬 '헤드윅' 하는 친구다"라며 이야기했다.

임진아는 뮤지컬 배우로, 현재 윤도현과 함께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중이다. 윤도현은 임진아에 대해 "지금 제 남편 역으로 나오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임진아는 윤도현에 대해 "윤초딩. 작은 칭찬에도 너무 좋아하신다. 그래서 안 좋은 얘기 잘 안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버튼을 누른 거미는 "저도 공연을 봤거든요"라고 하자, 윤도현은 "거미씨는 뮤지컬을 4번 보셨다. 친한 분이 하시니까…"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거미의 연인인 배우 조정석 역시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중인 것.

한편 임진아는 윤도현을 지목했다. "뮤지컬에서는 제가 오빠한테 구박을 당했다"라며, "뮤지컬 하느라 목 상태가 둘 다 좋지 않으니까"라고 장난스레 이야기하를 하면서도, "오빠의 진 면목을 다 못보여 드리는 것 같다. 발라드로 설욕하시길 바란다"는 따뜻한 이유를 밝혀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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