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김혜자, 자살 시도 실패 "난 갈 거다"

기사입력 2016-05-20 20:4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자가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20일 밤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자살 시도하는 조희자(김혜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희자는 거리로 나서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어 조희자는 한강 다리 위에 올랐다.

조희자는 한강을 바라보며 "그간 잘 살았지. 조희자"라고 말했다. 이후 조희자는 신발을 벗고, 가방을 내려놓았다. 그 순간 경찰이 멀리서 뛰어왔고, 조희자는 "늦었다. 난 갈 거다"라며 다리 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경찰이 극적으로 잡았고, 조희자의 자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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