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신혜선과 성훈의 알콩달콩 신혼놀이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이어 내일 만나자는 말에 연태가 집안 대 청소를 해야한다고 거절했다. 호태(심형탁)와 순영(심이영)의 결혼선물로 신혼방 청소를 해주기로한 것.
그러자 상민은 "아 청소? "내가 청소가 취미잖아"라며 억지를 부리며, "이연두 기대해도 좋아 그럼 내일 보자구"라며 연태의 호감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상민은 연태 집을 찾았다. 커플 청소도구와 옷까지 챙겨가지고 온 상민은 연태와 함께 커플로 맞춰 입고 정성스레 청소를 시작했다. 상민은 중간 중간 태민에게 배워 온 스킬을 연태에게 가르치며 알콩달콩 집안청소를 마무리했다.
청소 후 상민은 "우리 통하는 거 봐라 나도 딱 금방 라면 떠올랐는데"라고 호들갑을 더했다. 라면을 끓인 뜨거운 냄비를 연태가 맨소으로 들고오자 상민은 손을 붙잡으며 걱정을 했다. 하지만 연태가 태연하게 굴자 상민은 속으로 '뭐야? 이제 손을 잡아도 아무렇지 않다 이거야?'라며 태민이 한 조언을 떠올랐다.
그러나 상민의 우려와 달리 연태는 '손 밖에 안 잡았는데 왜 떨리지? 친구잖아'라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다 잡았다. 또한 연태는 무심결에 "상민씨 아내가 될 사람은 정말 좋겠다"라고 말했고, 상민은 질투심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실망했다.
더불어 이날 연태의 부모님은 상민이 유명한 골프 선수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기도 했다. 방송말미 예고편에서 연태가 상민의 소개팅 이야기에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민이 어떻게 연태의 질투심을 유발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