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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리허설부터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진세연-김미숙의 사이다 엔딩 비하인드가 전격 공개됐다.
이에 '옥중화' 제작진 측이 진세연과 김미숙의 열연과 속 시원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 '사이다 엔딩'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과 김미숙은 이병훈 감독의 꼼꼼한 디렉팅 하에 리허설도 실전처럼 임하고 있는 모습. 더욱이 스태프들이 촬영 준비로 분주한 상황 속에서도 두 배우는 자신의 감정을 유지하며 연기에 초집중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진세연은 머리카락을 고정하기 위해 집게 핀을 하고 있는데 이 상태에서도 대본을 품에 꼭 지닌 채 옥녀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 특히 진세연은 고개를 비스듬히 내린 채 슬픔에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는데 당장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리허설부터 캐릭터에 녹아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현장에서 이병훈 감독은 리허설부터 두 배우에게 극 중 옥녀와 문정왕후의 감정을 섬세하게 설명해주는가 하면 목소리 톤까지도 디테일하게 짚어주는 등 세심한 디렉팅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옥녀의 감정을 완벽히 이해한 진세연은 리허설부터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는 등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옥중화' 제작진 측은 "10회 사이다 엔딩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이병훈 감독의 세심한 디렉팅과 배우들의 연기 열정 덕분이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통쾌한 장면들을 선보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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