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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평양냉면, 비싼 이유 있었다.
MC 신동엽은 "평양냉면이 보통 만원을 넘어간다. 일반 냉면의 두배 가격을 넘기도 한다. 왜이렇게 비싸냐"고 질문을 던졌고, 이원일 셰프는 "육수에 그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 셰프는 "제대로 된 평양냉면은 육수를 끓이는데 이틀, 천천히 식히는데 2~3일, 면보로 계속해서 거르고 깨끗한 육수를 만들어내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메밀의 가격이 높은 것에도 이유가 있다. 평양냉면에 들어가는 면에는 메밀이 70% 정도 들어간다. 메밀은 밀가루보다 10배 정도 높은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현철은 "평양 냉면이라서 그런것 같다"며 "평양은 갈 수가 없지 않느냐. 그 맛을 보러 갈수 없는 먼 곳이기 때문에 가격이 높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함흥냉면을 좋아하는 MC 전현무는 "그렇게 따지면 함흥이 더 멀다"고 면박을 줘 웃음을 유발했다.
'수요미식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