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외.개.인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용진, 양세찬, 이진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외개인'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되어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리얼 개그 버라이어티다. 여의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6.0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그맨 이용진이 KBS 프로그램 입성 소감을 전했다.
이용진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외.개.인'(이하 '외개인') 제작발표회에서 "'체험 삶의 현장' 출연 이후에 KBS에 처음 나오게 됐다"며 감격했다.
이어 그는 "10년을 활동하면서 이제야 낯이 익으니까 이제야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는 조건이 되고 자격이 됐다고 생각해서 기분 좋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것 만큼 재미있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외개인'은 대세 개그맨들이 팀을 이뤄 외국인 후계자로 트레이닝 시키는 모습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