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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의 신규 예능으로 큰 기대를 얻고 있는 '아버지와 나(연출 박희연, 작가 최재영)'가 오늘(2일) 밤 11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사랑이 선물 사오세요~"라는 귀여운 응원을 받으며 아버지와의 이탈리아 여행길에 오른 추성훈은 출국 전 여행 루트를 짜다 더 많은 것을 보고오기 위해 제작진에게 7일 일정을 9일 일정으로 연장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등 꼼꼼한 매력을 선보인다. 추부자는 운동선수 출신답게 강인한 체력으로 이틀 코스를 반나절 만에 끝내버리는 진격의 레이스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늦둥이 아들 김정훈은 교편을 잡으셨던 아버지와 뉴질랜드로 떠난다. 낯선 땅에 떨어지자마자 심각한 '영어 울렁증'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대방출한 김정훈은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와의 렌터카 여행을 시작한다. 김정훈 부자는 경상도 부자답게 '무뚝뚝함'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인데, 굳이 표현하지 않지만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드러나며 찡한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고.
'아버지와 나' 첫 방송은 오늘 밤 11시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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