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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어서옵SHOW'에서 차태현이 꽹과리와 뒤집개로 신명 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그가 탄생시킨 '꽹과리-뒤집개'의 놀라운 콤비 플레이는 맹활약을 펼치며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
이때 홍경민-차태현은 대결에 재미를 더해주는 깜짝 복불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열 개의 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뭐가 나올지 몰라요~"라며 탁구채 복불복을 공개한 것. 이후 여섯 명의 앞에 마련된 열 개의 상자 속에는 주걱부터 꽹과리까지 다양한 채들이 들어있었다고 전해져, 누가 어떤 채를 꼽게 됐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홍경민-차태현-김세정과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은 크기도 모양도 제 각각인 말도 안 되는 채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끈질긴 랠리를 이어가는 등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꽹과리와 뒤집개의 오묘한 조화가 이뤄낸 흥겨운 탁구대결 현장은 오늘(3일) 금요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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