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준영, '코빅' 출연…애드리브까지 개그본능 폭발

기사입력 2016-06-03 08:3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정준영이 tvN '코미디 빅 리그'에 출연한다.

3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준영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의 '여자사람친구2'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6월에도 '코빅'의 '썸&쌈' 코너에 특별 출연해 능청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 웃음을 안긴 바 있는 정준영은 1년 만에 '코빅'에 재출연해 명불허전 코믹 연기를 펼쳤다.

'여자사람친구2'는 여자가 돼 나타난 군대 동기 장도팔(장도연)에게 두근거림을 느끼는 양세찬의 묘한 썸을 그리는 코너. 과격한 몸동작으로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을 오가는 장도연의 연기, 장도팔에게 끌리는 듯 거부하는 듯 갈등하는 양세찬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 코너에서 정준영은 파워블로거이자 양세찬의 친구로 깜짝 출연해 개그 본능을 뽐냈다고 한다. 정준영은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로커의 기질을 뽐내는가하면, 애드리브까지 펼치며 무대를 제대로 장악했다는 후문이다.

정준영의 특별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코미디 빅 리그'는 오는 5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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