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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진이 "인물들의 관계가 깊어지며 감정과 전개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번 주 7, 8화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조금씩 기미를 보였던 황혼의 삼각관계가 더욱 깊이를 더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현재 오충남(윤여정 분)은 이성재(주현 분)에게 호감을, 이성재는 과거 첫사랑이었던 조희자(김혜자 분)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반면 조희자는 이성재의 애정 공세를 철벽처럼 막아내고 있다. 세 사람이 각각 품은 속마음은 무엇일지, 황혼 삼각 로맨스의 쫄깃함과 설렘을 보여줄 이들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 고두심-고현정, 충격적 비밀 꺼내기 시작한 아슬아슬 모녀관계
# 사위 복수결심 신구 vs 이혼결심 나문희, 폭풍전야 부부관계
김석균(신구 분)은 가정폭력 사위를 향한 복수를 준비한다. 그 동안 폭력을 당하며 살아온 딸에 대한 아버지의 반격인 셈. 맞으면서도 사위의 증언을 녹음한 김석균이 사위에게 어떻게 사이다 응징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김석균의 아내 문정아(나문희 분)는 전혀 다른 생각을 품고 있다. 딸의 시련과 어머니의 죽음으로, 문정아는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다. 바로 김석균에게 이혼 선언을 하는 것이다. 몇 십 년을 살아온 부부의 폭풍전야 관계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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