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잭 블랙과 美재회?…MBC 측 "촬영내용 노코멘트"(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6-03 17:06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무한도전'팀, 미국에서 잭 블랙과 재회할까?

3일 한 매체는 '무한도전'팀이 잭 블랙의 초대를 받아 6월 중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그의 저택에서 촬영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무한도전'이 미국 촬영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촬영 내용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했다.

지난 1월 영화 '쿵푸팬더' 홍보차 내한한 잭 블랙은 '무한도전'의 '예능 학교 스쿨 오브 樂' 특집에 출연해 멤버들과 호흡한 바 있다. 당시 잭 블랙은 미국에 가고 싶다는 멤버들에게 "미국에 오면 맛있는 햄버거집에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6월 미국 촬영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시 잭 블랙의 말이 회자되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앞서 미국 뉴욕에서 '갱스 오브 뉴욕' 특집을 진행한 바 있으며,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2012년 유재석과 노홍철, 하하가 미국 타임스스퀘어 광장서 새해를 맞이하며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미국행에서는 또 어떤 다양한 볼거리와 에피소드로 무장하고 돌아올지 기대가 쏠린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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