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 '사다코' 방해 작전에도 미션 실패

기사입력 2016-06-03 22:0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안재현이 불타는 의욕과 달리 기상 미션에 실패했다.

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2' TV판 제7화에서는 오직 TV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미공개 장면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기상 미션으로 '굿모닝 스포츠'가 열렸다. '굿모닝 스포츠'는 제작진의 모닝콜이 울리면 먼저오는 팀이 게임을 시작, 이기면 성공이다.

룸메이트 이수근, 은지원 팀과 안재현, 강호동이 팀을 이뤘다. 기상 미션에 앞선 새벽 숙소 창문에서 검은 머리에 음산한 움직임이 영화 '링'의 사다코를 연상케 했다. 알고보니 안재현인 것.

안재현은 창문을 통해 나와 이수근, 은지원 팀의 문 앞에 자물쇠를 설치하고, 창문에는 의자로 장애물을 설치하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하지만 안재현의 불타는 의욕과 달리 미션에서는 실패해 아쉬움을 안겼다. 결국 안재현과 강호동은 아침을 굶게 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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