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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오늘(4일) 밤 방송 예정인 KBS 2TV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남자끼리 여자끼리 2박 3일 해외여행'을 주제로 싱가포르vs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대결이 펼쳐진다.
추운 나라답게 음주 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블라디보스토크는 동네 편의점에서 도 직접 생맥주를 뽑아 판매해 두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최고급 보드카가 한국 돈으로 약 3만 원에 판매되는 등 두 사람의 음주 욕구를 폭발 시켰다.
이 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옥빈은 본인의 여행기를 회상하며 "보드카를 냉동실에 얼리면 탱탱한 젤리처럼 변하는데 이 맛이 또 끝내준다며" 평소 애주가였던 위상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 외에도 신선한 해산물 등 여자끼리 즐기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여행기는 오늘 밤 10시 35분 KBS 2TV '배틀트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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