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여진구, 전효성-오하영 사이서 강제 밀당 '곤경'

기사입력 2016-06-05 19:1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여진구가 전효성과 오하영 사이에서 강제적으로 밀당하다 곤경에 처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배우 여진구와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한 가운데 '위험한 밥상' 특집이 전파를 탔다.

하하 김종국과 한팀으로 이동하던 여진구는 전효성과의 전화통화에서 "누나 나중에 밥한끼 해요"라고 말해 누나의 가슴을 설레게했다.

이어 하하는 에이핑크 중에는 누가 제일 좋으냐고 물었고 막내 오하영을 지목하자 다시 전화통화를 주선했다.

하하는 짜장면 짬뽕 중 고르는 텔레파시 게임을 제시했고 여진구와 오하영은 둘다 "짜장면"을 외쳐 미묘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진구는 오하영에게도 "누나 나중에 짜장면 한그릇 해요"라고 제안했고 오하영은 "맛있는데 안다"며 흔쾌히 응하는 모습.

하하의 장난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시 전효성에게 전화해 "오하영에게 여진구의 마음이 갔다"고 말했고 전효성은 꼭 밥먹자는 여진구에게 "웃기는 애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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