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3' 유세윤·김범수·이특 다시 뭉쳤다···30일 첫방송(공식)

기사입력 2016-06-07 10:2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시즌3로 돌아왔다.

7일 공개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이하 '너목보3')티저 영상에서는 MC 유세윤, 김범수, 이특이 능청스럽게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며 벌써부터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세 사람은 무언가가 쫓아오는 상황에서 카메라를 향해 급박하게 소리치고 있는데, 알고 보면 그것은 '너목보3'의 첫 방송일. 아무것도 믿을 수 없는 역대급 반전이 펼쳐질 것을 유쾌하게 예고하고 있다.

티저 메이킹 과정을 그린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됐다.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촬영에 임한 김범수, 공포영화 못지 않은 메소드 연기를 선보인 유세윤, 어두움 속 에서도 감출 수 없는 꽃미모를 자랑하는 이특, 각양각색 세 MC들의 연기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너목보' 연출을 맡은 이선영PD는 "유세윤, 김범수, 이특 세 분의 MC가 두 시즌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 와서인지 티저 촬영 때부터 케미가 굉장했다"며 "호흡이 척척 맞아 20분 남짓한 짧은 시간에 촬영을 마쳤을 정도"라고 전했다.이어 "이번 시즌3에서는 소름 돋는 가창력을 가진 역대급 실력자,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유쾌한 음치 참가자들의 무대가 한여름 더위도 쫓아낼 시원한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너목보'는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6월 30일 저녁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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