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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세월의 흐름은 장근석 여진구 형제를 어떻게 바꿔 놓을까.
이런 가운데 7일 '대박' 제작진은 22회 본방송을 앞두고, 세월이 지나 다시 마주하게 된 대길과 연잉군 형제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대길과 연잉군 형제는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형제의 모습. 연잉군은 붉은 곤룡포를 입은 채 옥좌에 앉아 있다. 왕이 된 것을 의미하는 것. 대길은 과거와 같은 별무사 옷을 입고 있지만 눈빛 속에 더욱 더 깊은 성장을 담아내고 있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세월의 흐름은 대길-연잉군 형제에게도 큰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아우는 옥좌의 주인이 될 것이고, 형은 아우를 지켜내기 위해 또 다른 행보를 보여주게 된다.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대박' 속에서 형제가 잔혹한 운명에 어떻게 맞설 것인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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