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며느리 정시아 싹싹하고 붙임성 좋다" [화보]

기사입력 2016-06-07 18:0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백윤식의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7일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백윤식의 화보 비하인드컷이 여러 장 게재됐다.

사진에는 화보 촬영을 준비하는 진중한 모습부터 호탕한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까지 백윤식의 자연스러운 면면들이 담겨 있다. 비하인드 컷임에도 백윤식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느껴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최근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헤이데이(HEYDAY)' 6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된 백윤식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화목한 가정의 비결에 대해 밝혔다. 그는 "며느리, 시아버지라고 관계를 의식하며 살지 않고 그저 서로 다른 인격체로 생각해 편하다"며 "며느리(정시아)가 워낙 싹싹하고 붙임성이 좋은 데다, 나도 입맛이 좋아서 뭘 만들어 주든 잔소리하지 않고 잘 먹는다"고 말했다.

또 귀여운 손주 이야기에 웃음을 지으며 "손자 준우가 올해 8살인데 전기 아깝다고 방 안 불을 끄고 다닐 정도로 커버렸다. 내가 전기 아끼라고 자꾸 콘센트며 전기 스위치를 끄고 다녔더니 저도 배운 모양"이라며 지극한 손주 사랑도 과시했다.

한편 백윤식은 올여름 영화 '덕혜옹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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