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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드디어 그들이 컴백한다. 현재 대한민국 가요계의 최정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새 앨범을 내놓고 다시 한번 가요판 뒤흔들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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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번에는 엑소 개개인의 멤버들이 팬들과 더 가까이 가려는 노력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엑소 멤버들은 지난 6일과 7일 V앱을 통해 총 10시간에 달하는 개인 릴레이 방송 '엑소멘터리'을 진행했다. 세훈 수호 카이 찬열 레이 디오 시우민 첸 백현은 각종 예능을 패러지한 '쿡방' '음방' '겜방'을 선보이며 팬들과 더 가까이 가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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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8일 서울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컴백 기자회견에서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리더 수호는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퍼포먼스와 음악을 준비했다"고 자부하며 "1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와 기대되고 설레고 긴장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수록곡이나 뮤직비디오 등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아직 보여드리지도 않았는데 선주문량이 많아 정말 놀랍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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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유재석과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것도 언급했다. 백현은 "계획중에 있고, 우리 곡보다 이 곡을 타이틀로 하자고 했을 정도로 좋다.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정도로 만반의 준비를 한 엑소가 이번에도 역대급 활동을 보여줄까. 엑소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0일 KBS '뮤직뱅크',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