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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녀 공심이' 민아가 가발로도, 온몸을 던진 망가짐으로도 감출 수 없는 사랑스러움을 발산하고 있다. 말 그대로 '공심이 is 러블리'다.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남궁민 역시 "민아가 공심이의 사랑스러움을 500% 정도 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듯이, 러블리 연기에 제대로 물이 오른 민아는 요즘 보기 드문 정직한 똑단발부터 마틸다 가발, 미역 줄기 가발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그 어떤 것으로도 감출 수 없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집 안에서는 가족들의 차별아래 언니 공미(서효림)의 그림자처럼, 집 밖에서는 철저한 을의 삶을 살고 있는 공심이 짠한 현실 속에서 천천히 성장해나가는 과정은 공심에게서 더욱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포인트다.
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솟는 공심의 이야기로 자체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한 '미녀 공심이'. 내일(11일) 밤 10시 SBS 제9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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