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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세인트 버나드 준하부터 외계인 재석까지 웹툰 대가들이 무도 6인의 몽타주를 야무지게 그렸다.
윤태호 작가는 황광희를 아메리카 스타일로 그려 웃음을 줬고, 주호민 작가는 박명수를 공포스럽게 그리고 싶었지만 후폭풍이 두려워 자제했다.
주호민 작가가 박명수의 작은 눈부터 그리자 하하는 "망둥어가 아니냐"고 공격해 웃음을 줬다.
마지막 무적핑크는 시작부터 유재석의 두상을 외계인처럼 그려 당사자를 당황케했다. 이어 귀를 그리고 위치를 잡느라 뗐다 붙이거나 콩나물같은 전체적인 이미지 속에서도 음영까지 넣고 진지하게 살피며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평소 예쁜 그림을 그리는 분이 이렇게 그리다니 황당하다"며 "상상해서 그리는 듯한 그림인데 그것도 자꾸 나를 보면서 그려서 어이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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