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젝스키스, 시청률-팬심 다 잡았다!…0.6%상승

기사입력 2016-06-11 11:3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젝스키스 출연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젝스키스가 출연해 '컴백', '기사도', '폼생폼사', '너를보내며', '연정', '커플' 등 과거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꾸미는 한편 진솔한 토크로 원조 아이돌의 내공을 뽐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전국 기준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분에 비해 0.6% 상승한 것으로, 평소 1~2%대 시청률을 기록함을 감안할 때 눈에 띄는 상승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젝스키스의 출연 소식이 미리 알려지면서 젝스키스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에 젝스키스는 팬들에게 또 다른 시작을 약속했다. 강성훈은 "공식적인 활동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마지막이다. 한결같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장수원은 "서로 간절했으면 좋겠다. 간절하면 만남이 오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지원은 "방송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끝이지만 이게 끝은 아니다. 좋은 모습, 노래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